카톨릭 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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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 교회의 제사인 미사 – 희생제사

카톨릭 교회의 제사인 미사 – 미사성제의 근원인 예수의 최후만찬

십자가상에서 이루어질 당신의 희생 제사를 영원히 지속시키는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의 최후만찬이며 그 만찬의 내용과 사용된 용어들이 제사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예수께서는 당신 자신을 하느님 아버지께 희생제물로 바치시기 전에 사도들과 함께 만찬을 하시면서 빵을 들고 감사와 축복을 하시고 제자들에게 떼어 주시며 “이는 내 몸이니라.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내어줄 내 몸이다.” 포도주가 담긴 잔을 드시고 감사하고 축복하여 주시며 “이는 내 피다. 이는 새롭고 영원한 계약을 맺는 내 피의 잔이니, 너희와 모든 이의 죄 사함을 위하여 흘릴 피다.”(마태 26,26-29 ; 마르 14,22-25 ; 루가 22,17-20 ; 1고린 11,23-26 참조)

‘내어줄 몸’, ‘죄 사함을 위하여 흘릴 피’, ‘새로운 계약을 맺는 피’ 등은 제사에서 사용되는 용어이다. 예수께서 ‘당신 자신의 몸과 피를 남김없이 성부께 봉헌하심으로써 새롭고 영원한 계약을 맺으셨다’는 것은 구약의 번제의 의미를 드러낸다고 볼 수 있겠고, ‘너희와 모든 이의 죄 사함을 위하여 흘리는 피’라는 것은 속죄의 제사적 의미를 내포하며, ‘너희는 내 몸과 피를 받아먹고 마셔라’한 것은 평화의 제사를 연상케 한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상 제사와 그를 재현하는 최후만찬의 행위는 구약의 제사를 완성한 것이며 완전하고 흠 없는 제사임을 말해주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당신의 수난과 십자가상 죽으심과 부활을 내다보며(마르 8,31-32 ; 9,30-31 ; 10,33-34) 최후의 만찬을 하였고 ‘나를 기억하기 위하여 이를 행하라’(루가 22,20 ; 1고린 11,25)고 제자들에게 명하였다. 주님의 명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 그리고 그분의 부활 사건을 기념하고 재현하면서 당신의 몸과 피를 우리에게 주신 최후의 만찬을 새롭게 하는 신약의 유일한 제사 행위가 가톨릭교회의 미사성제이다.

미사성제의 본질적 예식은 예수님이 최후 만찬 때에 하신 행위와 말씀이요 그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행위가 지금 실현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의 대리자인 사제의 인격 안에 현존하며 사람들을 새로운 계약으로 일치시키며 그들 가운데 현존하며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 주는 내 몸이요 피 이니 너희는 받아먹고 마셔라’는 성찬의 예를 거행한다. 이러한 미사성제는 주님의 수난과 죽음, 부활을 기념하는 파스카 신비의 거행이요 그 사건을 현재 기억하고 재현함으로써 하느님과의 일치를 이루는 구원과 해방이 구현되는 기념제인 것이다.

미사의 각 부분해설 – 시작예식

미사의 각 부분해설 – 말씀전례

미사의 각 부분해설 – 성찬전례

미사의 각 부분해설 – 마침의식

미사의 은혜와 미사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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